한미글로벌은 국내 건설 시장에 PM의 개념을 처음으로 뿌리내린 선구자였다. 당시 건설업계와 학계 모두에게 PM은 생소한 영역이었다. 임원진은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PM을 알렸고, 발주처를 직접 찾아다니며 맨투맨 방식으로 시장을 설득하곤 했지만, 이러한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건설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할 무렵, 한미글로벌은 보다 적극적인 광고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2000년 9월 선보인 첫 광고는 시장의 인식을 뒤흔든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공사비 10% 절감, 공기 30% 단축' '사장님은 테이프 커팅만 하십시오. 건설사업의 모든 것, 한미파슨스가 대신해드립니다' 이 문장은 PM의 본질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한 메시지였다. 광고를 통해 한미글로벌의 존재와 PM의 개념은 시장에 강하게 각인됐다.
(게시일 2026년 05월 22일)